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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에 매달려 볼까'…장난치다 3억짜리 매머드 화석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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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대 오자크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됐던 매머드 화석. (사진출처: 빅 시더 로지 페이스북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박물관에서 장난을 치던 두 남성이 약 3억원의 가치를 지닌 화석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되어 처벌 위기에 놓였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 40대 남성 2명이 미주리의 고대 오자크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다가 매머드 화석의 상아를 부러뜨린 혐의로 체포됐다.

브렛 하워드(46)와 토드 아제베도(48)은 지난 8일 저녁 해당 박물관에 방문했다. 박물관을 둘러보던 아제베도는 하워드에게 매머드 화석의 상아를 잡아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하워드는 아제베도의 어깨 위로 올라가 상아에 매달리고자 시도했지만, 그 순간 상아가 바닥에 떨어져 부서졌다.

보안 모니터를 통해 상황을 지켜본 직원들은 이들을 붙잡고자 했지만, 두 사람은 먼저 밖으로 도망쳤다. 신고가 접수된 후 하워드와 아제베도는 체포되어 1급 재산 손괴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4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두 사람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지만, 다음 달 법원에 출석해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박물관 측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화석은 박물관 중앙에 전시된 상태였다. 수사당국은 부서진 상아의 무게가 200파운드(약 90kg)에 달하며, 가치로 환산하면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20008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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