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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효율 30% 높인 ‘독수리’ 출격… 노키아 AI-RAN 시장 정조준 [MWC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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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선 제품군 발표 설치 시간 70% 단축
디지털데일리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노키아(Nokia)가 AI 시대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 자동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에어스케일(AirScale) 포트폴리오의 진화형인 독수리(Doksuri) 원격 무선 장비(RRH)를 발표했다.

노키아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6'에 앞서 하얏트 리젠시 바르셀로나 타워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고 설치 과정을 간소화한 차세대 무선 제품군을 전격 공개했다.

독수리 라디오는 노키아의 최신 리프샤크(ReefShark) 시스템온칩(SoC)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 제품은 무선 장치 내부에 고도화된 지능을 결합해 노키아의 AI-RAN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주요 성능 지표로는 ▲일반적인 네트워크 조건에서 전력 효율 최대 30% 개선 ▲무선 장비 무게 최대 25% 경량화 ▲독자적인 마운팅 시스템 도입을 통한 설치 시간 최대 70% 단축 등을 달성했다.

노키아는 오픈 랜(Open RAN) 프런트홀 표준과의 호환성을 확보해 통신 사업자들이 미래 지향적인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팔라비 마하잔(Pallavi Mahajan) 노키아 최고기술및AI책임자(CTAIO)는 "차세대 무선 포트폴리오는 고도화된 처리 능력을 엣지에 더 가깝게 배치해 에너지 소비와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 동시에 AI 기반 트래픽 수요를 충족한다"며 "무선 계층에 직접 AI 대응 역량을 내장함으로써 5G와 6G 진화에 대비한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SMO) 플랫폼을 위한 rApp 마켓플레이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생태계 파트너들이 개방형 멀티벤더 환경에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구축하고 통합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자동화와 성능을 향상하는 rApp을 검색하고 평가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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