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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초기 미지원 英에 '뒤끝'…"英항모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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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승리한 뒤에야 전쟁 참여하는 사람들 원하지 않아"
연합뉴스

작년 9월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 나선 미영 정상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초기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영국에 '뒤끝'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리의 한때 위대한 동맹국이자, 그중 가장 위대한 동맹국인 영국이 마침내 두 대의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파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미국은 이런 지원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향해 "괜찮습니다, 스타머 총리님, 우리는 더 이상 그것들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미 승리한 후에야 전쟁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계획에는 애초 영국 페어퍼드 기지와 인도양의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사용이 포함됐으나 영국은 국제법 위반을 이유로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망했다", "우리 두 나라 사이에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이후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1일 '구체적이고 제한적인 방어 목적'에 한해 두 기지를 내주기로 입장을 바꿨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스타머가 입장을 바꾸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고 비난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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