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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상군 울렁증 없어"…이란 투입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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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이란 공격]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28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이 없다"며 "나는 '아마도 필요 없을 것', '만약 필요하면 (보낼 수 있다)'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와 관련, 이날 대언론 브리핑에서 "지상군이 이란에 배치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에 대해 미리 논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그들이핵무기를 만들려고 해서 완전히 파괴했는데 다른 장소에서 농축을 통해 또 핵무기를 만들려 작업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를 예상보다 빨리 제거했다"며 "공격 기간이 꽤 빨리 끝날 것"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선 "우리는 아직 강한 공격을 시작조차 안 했다", "큰 파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며 추가 대규모 공격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여드 알리 하메이니 폭사 이후 새 지도부와 관련해선 "지도부가 누구인지 모른다"며 "그들이 누구를 선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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