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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하원 2인자도 트럼프 국정연설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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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보이콧하는 민주당내 최고위급 인사
민주당 상·하원 원내대표는 참석 예정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미국 하원 민주당 서열 2위인 캐서린 클라크(매사추세츠) 원내총무가 24일(현지 시간) 진행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불참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클라크 원내총무가 지난해 10월 8일 연방정부 셧다운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2.2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국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하원 민주당 2인자도 연설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하원 민주당 서열 2위인 캐서린 클라크(매사추세츠) 원내총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불참하겠다고 말했다.

클라크 원내총무는 "나는 (국정연설을 보이콧하고)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급등하는 물가, 의료 접근의 새로운 장벽, 해체된 사회보장 서비스 그리고 의료 연구 잔혹한 삭감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담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클라크는 국정연설에 불참하는 민주당 내 최고위급 인사가 됐다. 척 슈머(뉴욕)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뉴욕)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연설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 중 상당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보이콧하고 워싱턴 내셔널몰에서 열리는 '국민의 국정연설(People’s State of the Union)'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침묵 속 반발"로 연설을 지켜보거나 아예 보이콧하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하라고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크 의원은 국토안보부 예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달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이민단속 요원들의 총격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요원들의 발포로 미국 시민권자 2명이 사망했다. 또 법무부의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문서 공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진실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클라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약속 위반의 연속이었다"라며 "이 나라 국민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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