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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DRA Korea 국제지부, 제6회 시기능전문가 검정시험서 31명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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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DRA Korea 국제지부(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이사장 신효순)가 제6회 시기능교육전문가 검정시험을 지난 8일 서울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검정시험에는 1급 응시자 12명, 2급 응시자 19명 총 31명이 도전했으며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OVDRA Korea 국제지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기능교육전문가 민간자격을 공식 등록한 단체로 다양한 유형의 시기능이상자에게 국제 수준의 시기능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시기능훈련을 통해 학업수행능력, 업무수행 능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조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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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능교육전문가 검정시험은 교육과정 이수와 직무 범위에 따라 1급부터 3급까지로 나눠져 있다. 3급의 경우 OVDRA 국제지부에서 인정하는 교육을 10 평점 이상 이수한 교사, 치료사, 안경광학과 재학생에게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급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국제지부에서 인정한 교육과정을 126시간 이수하고 검정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다. 1급은 2급 자격을 보유한 후에 12개월 이상 시기능평가 및 시기능훈련 실무경력을 쌓은 후 검정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된 검정시험에서 수석은 1급 2명, 2급 2명 등 총 4명이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공동 수석자들의 소감과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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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정 안경사(1급)

지난해에 2급 시험에서 합격한 뒤로 1년여 만에 1급을 수석으로 합격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안경원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최대한 실무에 접목해왔는데 교육과 실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다보니 임상감각도 좋아지고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임상사례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이해하는 것이 수월했고 안경원에서도 유사한 사례들을 반복해서 접하다보니 업무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기도 했다.

시기능전문가의 첫 여정은 원장님의 권유였다. 시기능훈련을 알아가면서 교육을 듣고 공부를 하다보니 시기능이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다짐이 더욱 확고해졌다. 곧 시기능훈련센터를 운영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기능훈련은 안경사인 나에게 전문성의 날개를 달아준 분야다. 앞으로도 안경사의 권위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동료 선생님들이 시기능 전문가에 도전하길 기대해본다.

▇ 송유진 안경사(1급)

2년 전 내 아이의 발달치료를 위해 여기저기 병원을 찾아다니며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그때는 끝이 없는 막막함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시기능훈련을 만나면서 출구를 찾은 것처럼 한 줄기의 빛이 들어왔다.

버겁게만 느꼈던 슬픔, 좌절감, 두려움들이 지나고 현재에 와서 보니 '힘들었던 과거는 내가 더욱 간절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구나'하는 생각이 스친다.

내 아이의 시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지만 한 때는 나도 열정을 다해 전문성을 키워가던 안경사였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안경사로 근무하던 그때 공부하는 게 너무 설레고 즐거워서 새로운 교육이 있다면 꼭 참여하려고 했던 그 당시의 모습도 눈 앞에 펼쳐졌다. 지난 2년간 안경사로서 자부심이 충만하던 그때 모습으로 돌아가 눈과 뇌의 놀라운 기능들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고 재미있게 공부하다보니 수석이라는 값진 결실이 열린 것 같다.

현재 나는 외사시가 있는 유치원생을 약 10개월 정도 훈련하고 있다. 수술이나 약물없이 훈련만으로 안구가 정렬돼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마법같은 일이 가능하다니!'하고 스스로 감탄하기도 한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실제로 펼치면서 책 속에서만 봤던 개선된 모습들이 눈 앞에서 실현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시기능이상으로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했던 아동 및 성인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이들이 하루빨리 시기능이 회복돼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경사로서, 1급 시기능교육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 조세형 안경사(2급)

우선 OVDRA 시기능전문가 검정시험에서 수석의 영예를 안게 돼 감사함이 앞선다.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신효순 교수님과 뜨거운 학구열을 나눠준 동기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

좋은 성적으로 검정시험을 합격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부할수록 채워야 할 영역이 얼마나 넓은지 다시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시기능전문가 교육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수확은 '검안'을 바라보는 시야가 크게 확장됐다는 것이다. 전에는 단순히 보이는 상태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눈이 신체와 상호작용하며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지 시기능의 본질에 대해 집중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기기가 일상이 된 현대사회에서 시기능전문가의 역할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스펙 쌓기가 아니라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보건 솔루션을 제공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확인한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늘 공부하는 전문가가 되겠다.

▇ 이종진 안경사(2급)

수석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막대한 책임감도 느낀다. 교육을 들을때마다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실무와 연결해 풀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흥미진진하게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시기능훈련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고객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고귀한 업무임을 매번 새롭게 깨달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한 해로 가득채웠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안경사로서 전문성 향상이 최우선 목표였다. 하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시기능전문가로서의 내 모습을 그리기 시작하며 '내가 할 수 있을까'에서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교육을 듣고 시기능전문가로 자격을 취득한 것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체계적인 시기능훈련을 임상에 적용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다. 더 나아가 시기능훈련의 가치를 알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

한편, OVDRA Korea 국제지부는 2026년도 회원을 공개모집 중이다. 시기능훈련과 시기능재활에 관심있는 열정적인 안경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문의 (070)8274-3280

노민희 기자 blessjn@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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