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수면, 운동, 식습관에서의 미세한 변화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작은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면, 운동, 식습관에서의 미세한 변화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일 밤 수면 시간을 11분 늘리고, 걷는 속도를 4.5분가량 더 빠르게 하며, 채소 섭취량을 4분의 1컵 정도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약 1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5만3000명 이상의 영국 중년 성인이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수면 패턴과 신체 활동량을 분석했다. 식습관은 자가 보고 방식으로 수집됐다.
약 8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총 2034건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이 발생했으며, 연구진은 생활 습관과 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상적인 생활 습관으로는 하루 8~9시간의 수면,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매일 최소 40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 신체 활동이 제시됐다. 특히 이러한 요소를 함께 실천할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5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강도 운동에는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춤 등이 포함되며, 고강도 운동으로는 달리기나 수영, 유산소 운동 등이 해당한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교의 니콜라스 쾨멜 박사는 "생활의 여러 영역에서 작은 변화를 함께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건강에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작은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디지털 도구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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