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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달러서 멈춘 비트코인…금리 변수·중동 리스크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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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전망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7만6000달러까지 올랐다가 6만7000달러로 하락한 후 주말 동안 7만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타격을 연기한다고 밝힌 후 일시적 반등이 나타났지만, 이란 측이 이를 부인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시장 심리는 방어적으로 전환됐다. 비트코인은 과거 리스크 회피 국면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7만달러 아래로 잠시 밀렸지만, 대규모 매도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이 1주일 만에 7억9000만달러에서 1억5200만달러로 급감했고, 거래량도 감소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옵션 시장에서 하방 보호 수요가 증가하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돌파하면 8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패할 경우 현재 가격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 인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중립적 결제 수단으로서의 장기적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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