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9 vs 5’로 과반 유지…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수성

댓글0
이사 수 5인 선임 안건 통과
최윤범 측 3명, 영풍 측 2명 선임
분리선출 감사위원 1석 공석
[이데일리 김성진 허지은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권을 지켜냈다. 이사회 공석 5자리 중 3자리를 최 회장 측 이사가 차지하며 총 15명(직무정지 4명 제외) 중 9명을 자신의 인물들로 채웠다. 추후 선임할 감사위원 공석 1석을 제외하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이사 수를 5명으로 묶은 만큼, 당분간 최 회장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5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5명 중 최윤범 회장, 황덕남 이사회 의장은 고려아연이, 월터 필드 맥라렌 이사는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이사며, 영풍·MBK 측 인사로는 최연석 이사와, 이선숙 이사가 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된 이사는 6명이지만 우선 5명만 새로 선임됐다. 나머지 1명은 추후 선임하자는 최 회장 측 안건이 통과된 데 따른 결과다. 개정 상법 시행으로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2명으로 확대해야 하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1석을 공석으로 두자는 게 고려아연은 측 주장이었다. 이에 따라 향후 고려아연과 영풍·MBK의 이사회 ‘10대 5’로 재편될 기반도 만들어졌다.

다만 지분 5.2%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표심은 향후 변수로 꼽힌다. 국민연금은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 최 회장의 재선임 안건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반면, 영풍·MBK가 추천한 이사 후보에 찬성표를 던졌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테크M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로 탈바꿈...12월 DDP서 개막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