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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만취 차량에 일본인 2명 부상...日 언론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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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모습./연합뉴스


일본 언론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2명을 포함한 4명이 다친 사고를 잇따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 10분쯤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50대 남성이 몰던 흰색 SUV 차량이 갑자기 보행로로 진입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 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은 일본 현지에서도 다뤄졌다. 24일 일본 방송사 TV아사히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 번화가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역시 현장 취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일본인 관광객은 “큰 충격음이 들렸고 누군가 차에 치였다는 생각에 매우 두려웠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과거 유사 사고도 함께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에서 일본인 모녀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소개했다. 당시 사고를 당한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으나,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다. 이로 인해 한국의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연간 10만건을 크게 웃돌고 재범률도 높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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