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헬스 앱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애플 건강 앱이 애플 워치를 넘어 다양한 외부 기기 및 의료 기록과의 연동을 확대하며, 사용자의 모든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종합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3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 건강 앱은 애플 워치가 측정하는 활동량과 심박수 데이터는 물론, 위딩스(Withings)의 혈압계와 스마트 체중계, 오라 링(Oura Ring)과 같은 타사 액세서리 데이터까지 폭넓게 통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브랜드의 앱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필요 없이 혈압 추이, 체중 변화, 수면 점수 등 핵심 바이탈 지표를 하나의 화면에서 유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통합 환경은 단순한 피트니스 추적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 데이터 영역으로까지 확장된다. 사용자는 앱 내 의료 기록 메뉴를 통해 본인의 병원 진료 계정을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 결과와 알레르기 정보, 예방 접종 및 질병 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불러올 수 있다. 이는 일상적인 건강 관리 데이터와 전문 의료 정보를 결합하여 앱의 활용도를 임상적 수준으로 높여주는 대목이다.
방대한 데이터가 수집되는 만큼, 사용자가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레이아웃 편집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시급한 건강 지표를 상단에 고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소스 설정을 통해 특정 앱의 기록 권한을 세밀하게 제어함으로써 데이터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긴급 상황 시 응급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는 의료 아이디 설정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지인이나 의사에게 건강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공유하는 보안 기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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