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안군이 1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군사령관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광고판 앞에 서 있다. EPA연합뉴스 |
이란군이 이스라엘의 주요 공군기지와 중동 내 미군 거점을 겨냥해 자폭 드론 공격을 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부터 육·해·공군 드론 부대가 전국 각지에서 출격해 이스라엘의 텔노프 공군기지와 미군이 주둔한 아즈락 공군기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은 텔노프 기지와 관련해“이란을 겨냥한 원거리 작전과 공격을 지원하고 전투기 비행단을 운영해 온 핵심 거점”이라며 공격 배경을 설명했다.
또 요르단 내 아즈락 기지(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 대해서는 “중동에서 미군 작전의 핵심축”이라고 규정하고 “자폭 드론을 투입해 F-35·F-15 전투기 배치 구역과 전자전 항공기 운영 시설을 직접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전이 미군의 전자전 대응 능력과 공중 타격 역량을 약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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