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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중동사태, 70년대 오일쇼크보다 심각…비축유 추가 방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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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롤 사무총장 "해결책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뉴시스

[서울=뉴시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 전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 등 각국 정부와 비축유 추가 방출 협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이 2024년 9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IEA 공동선언문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2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 전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 등 각국 정부와 비축유 추가 방출 협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23일(현지 시간) 호주 캔버라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며 "상황을 보고 시장을 분석·평가한 뒤 회원국들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방출을 촉발할 구체적인 유가 기준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IEA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3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총 4억2600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 내역을 발표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중동 사태를 "1970년대 두 차례 오일 쇼크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스 시장에 미친 영향을 합친 것보다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역내 9개국에 걸쳐 최소 40곳 이상의 에너지 시설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라며 "특히 아시아에서 연료 부족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비롤 총장은 "이 문제를 해결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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