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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다리·건물 폭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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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 단체 헤즈볼라 압박 목적
이날 남부 카스미야 근처 다리 폭파
아시아투데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 인근에 있는 어퍼 갈릴리에서 진흙탕에 빠진 탱크를 견인하고 있다./AFP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 단체인 헤즈볼라를 압박하기 위해 이스라엘군에 다리 및 건물 파괴 명령 내렸다고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군에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의 카스미야 다리와 주택을 공격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헤즈볼라가 테러 목적으로 이 교차로를 이용하며 무기 수송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북쪽으로 피란하는 레바논 민간인들도 이 교차로를 사용하고 있다고 NYT는 덧붙였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레바논에서의 추가적인 표적 지상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 그는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지상 침공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바논에서는 헤즈볼라를 노린 이스라엘의 공습이 진행되면서 사상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레바논 정부에 따르면 이미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레바논을 떠났으며,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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