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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성대한 귀환"…세계 언론 BTS 복귀 앞다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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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한국다움 내세운 곡·연출, 서울 중심부서 K팝 세계에 알려"
NYT "'아리랑' 등 한국 문화·정체성 강조…글로벌 영향력 재입증"
블룸버그 "라이브스트리밍 컴백 공연…서울 중심지 세계적 무대로"
노컷뉴스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화려한 복귀 공연을 펼친 데 대해 세계 주요 언론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은 BTS 공연 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비롯해 홈페이지에 멤버 7명의 인사말을 전하는 기사를 싣는 등 BTS 활동 재개를 자세하게 알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TS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무대에 서면서 서울의 밤이 열기에 휩싸였다면서 "한국다움을 내세운 곡과 연출로 서울 중심부 광화문 광장에서 K팝을 세계에 알렸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병역을 마친 멤버 7명이 '완전체'로 콘서트를 열었다며 "BTS는 2013년 데뷔해 세계에서 K팝 인기를 견인해 왔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이번 공연 장소는 조선 왕조의 정궁(正宮)인 경복궁 등 문화재가 모인 관광지"라고 소개하면서 BTS 슈가가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인 광화문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서울의 역사적 중심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가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적 존재인 BTS의 성대한 귀환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번 컴백은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앨범 제목인 '아리랑'도 한국 전통 민요에서 따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NYT는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BTS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BTS가 2013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인 대규모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2020년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K팝 가수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넷플릭스가 BTS의 라이브스트리밍 컴백 공연을 통해 서울의 중심지를 세계적인 무대로 탈바꿈시켰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하이브(빅히트뮤직)는 이번 공연 관객 수를 10만4천명으로 추산했다. 서울시는 4만8천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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