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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비축 목표치 낮춰야"…이란 전쟁 속 EU, 회원국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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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비축도 권고해
뉴시스

[이스파한=AP/뉴시스] 유럽연합(EU)은 회원국에 중동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유가 상승에 따라 비축 목표를 낮추고 가스 저장소에 조기에 전기를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고 21일(현지 시간) 폴리티코 유럽판,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미국 상업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8일(현지 시간) 이란 이스파한 비행장의 건물과 활주로가 공습으로 파손돼 된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6.03.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유럽연합(EU)은 회원국에 중동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유가 상승에 따라 비축 목표를 낮추고 가스 저장소에 조기에 전기를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고 21일(현지 시간) 폴리티코 유럽판,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회원국의 에너지 장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가스 저장 방식에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며 "공급이 긴장된 시기에 가스 수요를 줄이고 유럽의 가스 가격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회원국들이 가스 비축 목표치를 저장고의 90%에서 10% 낮춘 80%로 하향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비축을 조기에 시작한다면 늦여름에 수요가 증가해 국제유가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유가 상승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이란은 원유 수송길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압박했으며, 이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EU 에너지 공급은 “비교적 보호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란 분쟁에 대한 집단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근 상황 전개를 보면 (액화천연가스) 생산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EU 관계자는 FT에 "우리는 목표를 더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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