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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세계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미국·이스라엘 관계자 추적해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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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시민들이 20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장관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군 당국이 20일(현지시간) 자국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직자, 군 지휘관들을 추적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아볼파즐 셰카르치 이란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당신들의 비겁한 관리와 지휘관, 조종사, 그리고 사악한 병사들을 일일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 우리가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산책로와 리조트, 관광지 및 위락시설 그 어디도 당신들에게는 더 이상 안전한 곳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번 전쟁 중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에스마일 하티브 정보장관 등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잃었다.

이날은 알리 모하마드 나이니 혁명수비대 대변인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했다고 타스님 통신 등 이란 관영 매체가 전했다.

배시은 기자 sieun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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