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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민방위 훈련 ‘도시 회복력 2026’ 4∼8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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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현과 시에서 이틀간, 워게임과 실사격으로 나눠 실시
8월 4개 현과 시, 연례 군 ‘한광 훈련’과 연계
라이칭더 “위협 발생시 군과 민간 삶 분리될 수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9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제7차 ‘국가 사회방어 탄력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 대만 총통부 홈페이지) 2026.03.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대만이 매년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 격인 ‘도시 회복력 2026’ 훈련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1개 현과 시에서 실시된다.

8월 일부 지자체서는 연례 방위훈련인 한광(漢光)훈련과 연계해 실시된다.

20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린페이판(林飛帆) 국가안전회의(NSC) 부비서장은 19일 “올해 도시 회복력 훈련에 11개 현·시가 참가하며 각 현·시는 이틀간 훈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각 시의 이틀간의 훈련 중 하루는 모의 전쟁 훈련(워게임), 하루는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첫날 모의 훈련은 각 단계별 대응센터 설치 및 운영, 재난 경보 배포, 합동작전 영상 구축, 전시 정보 보안 보호, 전시 심리 보호, 적대감 강화, 허위 정보 및 인지전 대응, 드론 활용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실전 훈련에는 현과 시 정부의 합동 대응 센터 설립, 재난 예방 협력 센터 활용 등 12개 항목이 포함된다.

4월부터 7월까지 7개 현·시에서 국가 방위 동원 훈련과 주요 기반 시설 보호 훈련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오슝, 핑퉁, 신베이, 이란 등 4개 현·시는 8월 한광 실사격 훈련과 연계해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총통부에 따르면 라이칭더 총통은 19일 제7차 국가사회방어탄력성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린 부총장으로부터 훈련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라이 총통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 분쟁을 예로 들면서 지정학적 상황이 급변했고 권위주의 세력이 다소 타격을 입었지만, 분쟁이 인접국으로 확산되어 세계 에너지와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이 총통은 위기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사회 전체의 회복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위협이 발생할 경우 군과 민간의 삶은 분리될 수 없으며, 모든 시민이 지원과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린 부비서장은 올해 한광훈련의 연례 컴퓨터 기반 모의 전쟁은 4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사격 훈련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육군 주관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광훈련과 도시복원력 훈련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도시복원력훈련을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린 부비서장은 4월 한광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과 연계해 중앙합동대응센터(CJEOC)도 운영된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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