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을 받은 70세 여성의 수술 전후 모습 [소셜미디어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70세 여성의 극적인 안면거상 수술 결과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십 년은 젊어진 듯한 모습에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베벌리힐스의 성형외과 전문의 칼 트루스데일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익명의 여성 환자의 안면거상술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수술을 앞둔 여성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한 달 후 한층 젊어진 외모로 등장한 그는 “정말 놀랍다. 30년 젊어지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약속을 지켰다”며 감탄했다.
여성은 “이제 사람들이 나이를 물어보면 40살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시간을 되돌린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면서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자연스러운 수술”, “70세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다”, “기적을 만든 의사 같다”, “머리까지 염색하면 진짜 40대처럼 보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면거상술을 받은 70세 여성의 수술 전후 모습 [소셜미디어 갈무리] |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얼굴 피부와 근막층을 함께 당겨 주름과 늘어짐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리프팅 수술이다. 단순히 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깊은 층까지 리프팅하기 때문에 효과가 자연스럽고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은 미니 리프트, 풀 페이스리프트, 목 거상 등으로 나뉘며, 귀 주변을 절개해 피부와 조직을 당긴 뒤 여분의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범위에 따라 3~6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회복까지는 1~3개월 정도가 걸린다.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5~10년가량 유지된다.
확실한 리프팅 효과와 긴 유지 기간이 장점이지만, 흉터나 부작용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안면신경 마비로,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아 입꼬리나 눈 주변 움직임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수개월 내 회복되지만 드물게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남기도 한다. 이 밖에도 혈관 손상으로 생기는 혈종, 피부 괴사, 흉터, 구레나룻 소실, 귓불 변형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얼굴 전체의 균형과 피부 상태, 남아 있는 탄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과도한 재거상은 얼굴이 부자연스럽고 긴장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