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구매조달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달연구원과 대한경영교육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조달청이 후원한다. 공공기관과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조달 시스템, 디지털 공급망 혁신, 공공조달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신도형 한국구매조달학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백승보 조달청장과 김윤상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축사를 전한다. 이어 이상윤 한국조달연구원장과 박찬황 대한경영교육학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필요성과 조달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시대, 지능형 구매조달 의사결정 시스템의 혁신'을 주제로 한 '2026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국구매조달학회] |
기조강연에서는 한양대학교 오태민 겸임교수가 '크립토 금융 대전환'을 주제로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국가 제도와 공공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달청 이형식 기획조정관이 '전략적 공공조달'을 주제로 국가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공공조달 정책의 방향을 설명한다.
세부 발표 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능형 구매조달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배호 조교수는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AI Ready Data'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조달연구원 김대식 조달법제연구부장은 공공조달 행정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소셜인베스팅랩 박찬호 대표는 sLLM과 범정부 공통기반을 활용한 공공조달 AI 플랫폼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조달연구원 이상훈 조달정책연구실장은 공공조달 역량 인증 체계인 공공조달관리사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조달 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인근 수석은 건축·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기반 AI 전략을 소개하며, 로지텍코리아 김덕한 대표는 미국 월마트의 CPFR 전략을 중심으로 지능형 구매조달 의사결정 시스템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신도형 한국구매조달학회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의 발전으로 구매와 조달 분야는 단순한 계약 관리 기능을 넘어 전략적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와 산업계, 공공부문이 함께 지능형 조달 생태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구 발표와 토론 외에도 시상식과 학회 총회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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