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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 수급난에 재택근무 정책 추진..국회 "국가 위한 전략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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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중동 분쟁과 관련한 국가 에너지 비축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중동전쟁 격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WFH) 도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국회는 이를 국가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했다. 글로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요 관리 중심의 에너지 정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알폰스 마니부이는 “이같은 조치는 정부가 에너지 공급 확대 뿐 아니라 소비 관리 역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정책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와 리스크 완화를 통해 국가 에너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에너지 효율화 정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국민의 에너지 소비행태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흘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나 “WFH 정책은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등 주요 국가들도 이미 재택근무 확대와 에너지 사용 제한 등 수요 관리 중심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역시 에너지 소비 구조 전환에 대한 정책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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