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뉴스 사이트로 알려진 ScienceAle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일본 츠쿠바대학교 연구팀의 실험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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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연구팀은 일반 게이머 14명에게 3시간 동안 가상 축구 게임을 하게 했고, 한 세션에는 일반 물을 마시게 한 반면 다른 세션에는 탄산수를 마시게 했다.
게이머들의 상태를 분석한 결과, 탄산수를 마신 경우 일반 물을 마셨을 때보다 피로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집중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일반 물과 비교해서 탄산수를 섭취했을 때 주관적인 피로도 증가를 완화하고 즐거움을 향상시켰다”고 말하며, “동공 수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탄산수를 마신 참가자들이 집중력 유지뿐 아니라 전반적인 게임 경험에서도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행동 지표에서도 일부 차이가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탄산수를 섭취한 경우 경기 중 불필요한 반칙 발생이 줄어드는 경향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특히 선수들은 탄산수를 마셨을 때 경기 중 파울을 덜 범했지만, 공격 및 수비 경기력은 변함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심박수, 혈당, 타액 코르티솔 수치는 차이가 없는 걸로 전해진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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