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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BBB급 한솔테크닉스,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목표액 3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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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모집에 1020억원 주문 들어와
1.5년물·2년물 두자릿수 언더금리 기록
“반도체 부문 매출 증가…외형 성장”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BBB급 신용도를 보유한 한솔테크닉스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두 자릿수 언더 금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데일리

미디어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한솔테크닉스 진천 공장 전경. (사진=한솔테크닉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이날 총 3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10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회사는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1.5년물 150억원 모집에 440억원, 2년물 150억원 모집에 58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한솔테크닉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를 제시한 가운데 1.5년물 –50bp, 2년물 –56bp에서 목표액을 채우며 두자릿수 언더금리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한솔테크닉스의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고정거래를 기반으로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단 평가다.

지난해 한솔테크닉스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영업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9630억원을 기록했다. 양희철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제품 조립 부문 매출 증가와 전방 반도체 업체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부품 수요 확대로 반도체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반도체 부문 증설투자로 차입부담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양 연구원은 "계획된 투자규모를 감안하면 중단기적으로 순차입금 규모가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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