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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최고 도시 9위...“4계절 다른 문화·카페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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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서울 경복궁./연합뉴스


영국 글로벌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서 서울이 종합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2위에서 1년 만에 33계단 상승한 수치다.

지난 11일 타임아웃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서울은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호주 멜버른, 2위는 중국 상하이, 3위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4위 영국 런던, 5위 미국 뉴욕 순이었다. 아시아 도시 중엔 상하이에 이어 태국 방콕(8위)이 서울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도쿄는 10위였다.

타임아웃은 세계 도시의 여행·문화·음식·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다루는 매체다. 매년 주요 도시의 관광 매력과 도시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세계 15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2만4000여 명의 시민 설문과 100여 명의 도시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음식·문화·생활비·행복도 등 44개 항목이 분석 대상이었다.

타임아웃은 서울의 강점으로 사계절 색다른 즐길 거리,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도시 환경,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전반적으로 높은 도시 만족도를 꼽았다. 봄철 벚꽃, 여름과 가을의 음악·문화 행사, 겨울철 스케이트 등 계절마다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끄는 베이커리 투어,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 문화, K팝을 비롯한 음악·공연·전시 등 문화 활동 역시 서울의 매력 요소로 제시됐다.

시민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9%가 ‘서울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답해 시민 다수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서울은 타임아웃 도시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좋아하는 도시’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은 작년 일본 모리재단이 발표한 ‘세계도시경쟁력지수’(GPCI)에서 2020년 8위, 2023년 7위를 거쳐 2024·2025년 6위에 올랐다. 2025년에는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5위 싱가포르와의 점수 차를 전년도 98점에서 5점으로 좁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삶의 질 연구소’의 ‘2025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평가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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