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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8000만원 '포켓몬 카드' 거래 사기… 日 현금 대신 종이 뭉치 건넨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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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현재 해외 사이트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포켓몬 카드 (사진=데일리메일 자료화면 캡처) 2024.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일본에서 고가의 포켓몬 카드 거래를 미끼로 현금을 가로채려 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13일 ntv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도쿄 치요다구의 한 호텔에서 포켓몬 카드 거래를 가장해 사기를 벌인 혐의로 모리노 토루, 다케무라 준, 에이지 코다 등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해 도쿄 치요다구의 호텔에서 30대 남성과 만나 포켓몬 카드 3장을 5100만엔(약 4억7826만원)에 사겠다고 제안하며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 사람은 거래 과정에서 현금 100만엔(약 938만원)을 먼저 보여주며 신뢰를 얻은 뒤, 나머지 5000만엔(약 4억6924만원)이 들어 있다고 주장하는 가방을 피해자에게 건넸다.

그러나 가방 안에는 실제 현금 대신 종이 뭉치가 대부분 들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공모해 피해자를 속이려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모리노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다케무라와 코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최근 사기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인정된 사기 범죄 건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섰으며, 지난 10년 동안 관련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약 80%가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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