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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헤드폰과 진검승부… 낫싱, 신형 전략 헤드폰 한국시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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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시간 연속 구동이 가능한 전력 효율
물리적 조작계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고해상도 코덱 및 티타늄 드라이버 탑재로 원음 가까운 음향
핑크와 옐로우 등 과감한 색상 도입과 IP52 등급의 실용적 내구성
동아일보

영국 테크 브랜드 낫싱은 13일 차세대 음향 기기인 헤드폰 (a)를 시장에 내놓으며 오버이어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외에도 핑크, 옐로우 등 총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선택지를 넓혔다.

헤드폰 (a)는 장시간 착용 시의 편의성을 고려해 310g의 경량 설계를 채택했다. 공기 순환이 원활한 메모리폼 소재의 귀덮개를 사용해 압박감을 줄였으며, IP52 수준의 방진 및 방수 등급을 갖춰 일상적인 오염이나 수분 노출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이를 통해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력 관리 능력이다. 소음 차단 기능을 해제할 경우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5일(135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동종 업계의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약 1.5배가량 긴 수치로, 잦은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아울러 5분의 짧은 충전만으로도 5시간 동안 작동하는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했다.

사용자 조작 체계 역시 물리적인 촉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터치 방식의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 이어컵 측면에 롤러와 패들 형태의 조작계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음량 조절이나 곡 이동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연결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앱 기능을 전환하거나 원격으로 카메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음향 설계를 살펴보면 고해상도 무선 전송 규격인 LDAC 코덱을 지원해 소리의 세밀한 부분까지 재현한다. 진동판에는 40mm 크기의 티타늄 코팅 드라이버를 탑재해 소리의 왜곡을 억제하고 탄탄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동시에 구현했다.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강도를 조절하는 능동형 소음 차단(ANC) 기술과 3마이크 체계의 선명한 통화 품질도 강점이다.

개인화된 음향 설정은 전용 앱인 낫싱 X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8개 대역의 정밀한 주파수 조정이 가능하며, 저음을 강화하면서도 중고음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출시 가격은 2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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