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군사력이 크게 약화돼 공격할 목표가 거의 남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전쟁은 끝날 것”이라며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유에 대해 “사실상 공격할 표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며 “남아 있는 것은 조금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일정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래 최대 6주 정도로 계획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피해를 이란에 입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란은 중동 전역을 노리고 있었다”며 “그들은 47년 동안 초래한 죽음과 파괴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쟁은 그에 대한 보복”이라며 “그들은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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