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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년 만의 새 정유공장 추진…인도 릴라이언스 3000억 달러 투자 참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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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로고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인도 최대 민간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미국 텍사스 주 대형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기업 '아메리카 퍼스트 리파이닝'이 텍사스 브라운스빌에서 새로운 정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라고 강조하며 인도의 에너지 기업 릴라이언스가 투자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릴라이언스 측은 해당 발표와 관련해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 신규 정유공장은 50년만에 새로 건설되는 것으로 멕시코만 연안의 핵심 물류 거점인 브라운스빌 항에 건설된다. 트럼프는 이번 시설이 미국의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수십 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정유 공장이 환경 기준 측면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텍사스 남부 지역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가 규제 완화와 감세를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 경제 정책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행정 절차 간소화와 세금 인하 정책이 대규모 자본 투자를 미국으로 다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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