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약 16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10일 작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중 자사주 약 8700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통주 약 7340만주, 우선주 약 1360만주로, 이날 종가를 적용하면 약 16조 원에 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 총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후 지난해 2월 1차로 매입한 약 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숫자는 419만 5927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516만 210명 대비 96만 4283명(18.7%) 감소한 숫자다.
총발행주식 대비 소액주주 지분율도 2024년 말 68.23%에서 지난해 말 66.04%로 소폭 하락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삼성전자 주가 상승 국면에서 소액주주들이 차익 실현 등을 위해 이탈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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