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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수주전…김정관 "분리 발주 계획 없다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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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동상황대응본부 회의 겸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분리 발주설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캐나다 측에) 직접 해당 질문을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CPSP 사업은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6월 수주 업체가 결정될 전망이며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의 TKMS가 최종 수주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앞서 일부 현지 언론은 캐나다 정부가 한국과 독일에 잠수함을 각각 6척씩 나눠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수주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이번 수주와 관련해 자동차 분야 투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동차 공장 건설 요구가 있었느냐는 질의에 김 장관은 "그런 이야기가 직간접적으로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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