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제공]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중동문제 특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본격적인 중재외교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이쥔 중국 정부 중동문제 특사는 전날(8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외무장관과 만나 중동 정세와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자이 특사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 뒤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댜ㅏ.
그는 "걸프 지역 국가들의 주권과 안보, 영토 보전은 침해돼서는 안 된다"며 "무고한 민간인과 비군사적 목표를 공격하는 행위는 모두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길은 평화를 촉진하고 전쟁을 멈추는 것"이라며 "각국이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긴장이 더 고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이 특사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자심 무함마드 알부다이위를 만나 GCC의 활동을 높이 평가한 뒤 "GCC 및 걸프 국가들과 함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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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