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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름값 9일째 올라…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900원대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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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휘발유 리터당 1947원…경유는 1970원
전국 평균 휘발유 리터당 1898원…1900원 넘을 듯
상승 폭 둔화했지만 국제유가 탓 상승 압력 지속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 여파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6.03.0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국내 기름값이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유 가격 역시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휘발유보다 더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7.4원으로 전날보다 1.7원 올랐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97.7원으로 최근 촉발된 중동 사태 이후 첫 19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경유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지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69.5원으로 전날보다 2.3원 올랐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920.1원으로 휘발유 평균 가격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가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면서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영향으로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이른바 '오일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정부의 가격 점검과 유류세 정책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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