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람들 속이고자 온갖 수단 동원"
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한 경찰서 건물이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파손돼 있는 모습. /AP·뉴시스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미국·이스라엘 공격을 받는 이란 안보 수장이 미군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군 병사 몇 명이 포로로 잡혔다는 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미군은 그들이 전투 중 전사했다고 주장한다.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라리자니 사무총장 주장을 일축했다.
팀 호킨스 미국 해군 대령은 "이란 정권은 거짓을 퍼뜨리고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은 "이란 정권이 미군을 포로로 잡았다는 주장은 그들의 거짓과 기만의 또 다른 사례일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방 당국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으로 미군 6명이 숨졌다. 이들은 지난 1일 이란이 쿠웨이트 항구를 드론으로 공격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란은 미군 500명이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분쟁 기간 수백명 미군이 숨지거나 부상 당했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반박했다. 이란 측 사상자는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 타스님통신은 총 1332명이 숨졌다고 추산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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