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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얼어붙고 회사채 늘고…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7조74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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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올해 1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발행이 크게 줄었지만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감소 폭은 제한됐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6년 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월 주식과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17조7440억원으로 전월보다 2264억원(1.3%) 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크게 위축됐다. 1월 주식 공모 발행액은 1082억원으로 전월(2조4880억원) 대비 2조3798억원 줄어 95.7% 감소했다. 기업공개(IPO)는 2건 795억원으로 5146억원 감소했고, 유상증자는 2건 287억원으로 1조8652억원 줄었다. 두 IPO는 모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기업이었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증가했다. 1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240건, 17조6358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534억원(13.9%) 늘었다. 이 가운데 일반회사채는 59건, 7조1765억원으로 6조9465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 자금 용도는 차환 목적이 5조5010억원으로 전체의 76.7%를 차지했다. 운영자금은 18.9%, 시설자금은 4.5% 수준이었다. 신용등급 기준으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6조7200억원으로 93.6%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감소했다. 금융채는 149건, 9조7141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359억원 줄었고, ABS는 32건, 7452억원으로 7572억원 감소했다.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도 축소됐다. 1월 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154조7302억원으로 전월 대비 24조329억원(13.4%) 감소했다. CP 발행액은 46조8926억원으로 8.2% 증가했지만, 단기사채는 107조8376억원으로 20.4% 줄었다.

한편 1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52조8585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205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순상환 기조를 유지했다.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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