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은 정우태(사진) 박사가 ‘KRRI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KRRI 최우수 연구자상’은 철도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연구원들의 철도기술문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정우태 박사는 철도 레일의 표면 마모 자동측정장치와 자동화 연마장치 등 레일과 열차 바퀴를 자동으로 측정·관리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철도 유지보수 및 안전관련 연구성과를 도출해왔다.
이 기술은 기존에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던 측정 및 연마 작업을 장비를 통해 자동화한 것으로, 레일과 열차 바퀴의 수명을 연장하고, 철도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번 수상으로 정 수석연구원은 최우수 평가등급을 부여받고, 후속연구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비를 우선으로 지원받는다.
정 박사는 2007년부터 철도연에 입사한 이후, 교통환경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지속 수행해 왔다. 철도분야 계측자동화 분야에서 100여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특히 레일 마모 자동 측정장치 및 연마장치, 열차 바퀴 측정장치, 레일 표면 불량 검출 센서시스템 등 주요 연구성과는 유관 기업에 기술이전하여, 실용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최근 독일 연방 철도교통센터(DZSF)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다수의 유럽 철도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기술의 해외인증과 유럽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그는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철도연 스쿨의 대표교수로도 활동하며 철도 전문 인력 양성과 후학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구본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