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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탄약 비축량 사상 최고...전쟁 영원히 수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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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동하며 발언하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사상 최고라며 전쟁을 영원히(“forever”)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중·상급 무기를 무제한 보유하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는 틀렸으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WSJ 기사는 전날 나왔다. 이 기사에서 WSJ는 미국의 방공 요격 미사일, 해상 발사형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탄약 비축량이 줄어들고 있어 분쟁 장기화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트럼프 대통령은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중급에서 상급 탄약 비축량은 많거나 좋았던 적이 없다”며 “오늘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는 사실상 무제한의 이들 무기 공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게시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최상급 무기보다 우수한 이 비축량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최상급 무기(혹은 탄약) 비축량에 대해선 “좋은 비축량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무기 비축량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많은 상급 추가 무기는 외부 국가들에 비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최상급 무기들을 무료로 내주면서도 이를 보충하는 데는 신경 쓰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유명한 서커스 사업가이자 사기꾼으로 악명 높았던 P.T.바넘으로 빗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다행히 나는 내 첫 임기에 군대를 재건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탄약을) 비축했으며, 크게 승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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