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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관리 "호르무즈 폐쇄로 하루 산유량 300만 배럴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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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원유 무역·저장 허브인 후자이라 인근 해상에 정박한 유조선들[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로 며칠 내 이라크의 석유 생산량이 하루 3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현지 관리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 관리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이 이동하지 못할 경우 며칠 내로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자료에 따르면 이라크의 올해 1월 하루 산유량은 약 410만 배럴로 73% 정도가 줄어드는 셈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루마일라 유전에서 하루 70만 배럴, 웨스트쿠르나2 유전에서 46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석유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란 남부 항구의 석유 비축량이 임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이 관리들은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에브라힘 자바리 장군은 "호르무즈 해협은 이제 폐쇄됐다"며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침몰시키고 단 한 방울의 석유도 수출되지 못하게 막아 국제 유가를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게 만들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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