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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AEA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란 나탄즈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 입구 건물 일부에 최근 손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탄즈 지하 시설은 이란이 운영해 온 3개 우라늄 농축시설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했을 당시에도 타격을 받은 적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했으나 미 국방부가 완전 파괴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이란이 시설을 보수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미국이 시설을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IAEA는 “방사능 영향은 예상되지 않으며 지난해 6월 충돌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농축시설 자체에도 추가적인 영향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설명해 직접적인 타격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 레자 나자피 IAEA 주재 이란 대사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란의 핵 시설 관련 현재까지 공격받은 징후는 없다며 이란 측 주장을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