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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고 노선 짜고…인력난 日 지방 택시업계 AI로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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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업무는 AI, 복잡한 대응은 사람…조직 운영 효율성 극대화"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는 일본의 지방 택시 업계가 고객 응대나 배차 등의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3일 NHK 등에 따르면 오사카의 택시 업체 3곳은 지난해 8월부터 AI 음성 응대 및 배차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전화를 걸면 AI가 음성으로 탑승 위치와 이름을 확인해 택시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AI가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에만 상담원에게 전화가 연결된다.

연합뉴스

일본 택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업체들은 시스템 도입 전에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걸려 오는 전화의 약 30%를 처리하지 못했으나, AI 도입 후 놓치는 전화가 사라지면서 매출도 상승했다.

시스템 개발사 관계자는 "단순 업무는 AI가, 복잡한 대응은 사람이 맡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AI의 도움으로 인력난 해결을 위한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의 한 택시 회사도 합승 서비스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AI가 여러 승객의 목적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산출해 준다.

이를 통해 운전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와 수익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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