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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는 숫자 아닌 건강, 건강한 감량·디지털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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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식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기념해 비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비만 환자의 건강한 체중 감량과 환자 중심 치료 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VE LIGHTER'를 주제로 비만 환자가 보다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헬스케어 기업 임직원으로서 비만 치료를 바라보는 인식과 역할을 외부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 여정이라는 점을 공유했다.

강연에 나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는 'LIVE LIGHTER: 건강한 체중 감량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수 교수는 "비만 치료의 목표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대사를 개선하고 신체 기능을 보존하며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있다"며 "비만 진단 시 BMI, 대사 이상과 동반 질환을 함께 고려해 의료진의 가이드에 따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육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해 대사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전문 의료진의 지도 하에 생활 습관 교정을 병행하고, 근육 보존과 기능 유지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확보된 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증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내장지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건강한 비만 치료의 본질"이라고 전했다.

패널 토론은 '비만 환자 중심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임수 교수 등 패널들은 비만 환자의 치료 유지 기간이 다른 만성 질환에 비해 짧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비만이 장기적인 추적 관찰과 생활 습관 교정이 병행돼야 하는 만성 질환이며, 의료진의 전문적 진료와 환자의 능동적 참여가 치료 성과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환자지원 서비스 '노보핏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노보핏케어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파스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위고비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주사법, 보관 방법, 증량 스케줄 등 투약 정보를 제공한다. 또 투약 알림 기능과 식이·운동 관리 콘텐츠를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해 환자가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비만 환자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환자가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비만 환자의 치료 여정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하며, 건강한 체중 감량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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