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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이주노동자 '금융·취업' 연계 ESG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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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현장 매칭 정례화
서울경제TV

[사진=한패스]



[서울경제TV=이정민 인턴기자]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이주노동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금융접근성 개선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ESG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대상 간담회와 현장 상담을 정례화하고 구인구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패스는 외국인 이용자가 언어 장벽과 정보 비대칭으로 금융 서비스 이용과 일자리 탐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외송금이 이주민의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은 만큼 거래 안전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용 연결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외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초 금융 정보와 안전거래 가이드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배포한다.

둘째, 외국인 대상 간담회 및 커뮤니티형 행사를 통해 금융·생활·취업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셋째, 구인구직 서비스 전담 조직이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자에게는 근로계약 확인 포인트와 유의사항을, 기업에는 채용 실무 정보를 제공해 매칭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패스 관계자는 "송금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이주민의 삶과 가족을 연결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금융 정보 제공과 안전거래 지원에 더해 실제 일자리 연결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정착 과정의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패스는 현재 분기 단위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월 단위로 확대하고 지자체·기관·커뮤니티 등과의 협업도 넓혀갈 계획이다. /jeongminnews@sedaily.com

이정민 기자 jeongmin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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