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한 단계 진화한 '5G-어드밴스드(5G-Advanced)' 모뎀 시스템을 선보였다. 최신 통신 표준을 적용해 전송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기 자체 인공지능(AI)로 배터리 소모를 줄였다.
퀄컴은 3GPP '릴리즈 19(Release 19)' 지원 모뎀을 탑재한 모델 RF 시스템 'X105'를 2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14.8Gbps 다운로드와 4.2Gbps 업로드 속도를 낸다. 이전 세대 대비 전력 소모량은 30% 줄고 보드면적은 15% 작아졌다.
4개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정밀 위치측정 '쿼드밴드 위성항법(GNSS)'과 기지국이 없는 환경이나 재난 상황에서 위성 연결을 활용 가능한 '통합 NR-NTN' 기술 지원을 새롭게 선보였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총괄 부사장은 “최초의 릴리즈19 지원 모뎀-RF 시스템인 퀄컴 X105는 속도, 전력 효율, 업링크 성능 향상과 통합 인텔리전스를 통해 전례 없는 5G-어드밴스드 성능을 구현한다”며 “퀄컴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엣지에서의 AI 구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퀄컴은 차세대 6G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 인프라 기업, 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날 6G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 출범을 발표했다. 2029년 6G 상용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마일스톤 기반 로드맵을 제시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6G로의 전환은 단일 기업이 아닌 산업 전반의 협력이 성공의 관건”이라며 “이번 협력체는 공동의 목표 아래 투자와 기술 혁신을 결집해 2029년 부터 6G 상용화 실현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