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6.1.2 |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SNS를 통해 말씀하셨듯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의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여러 뉴스가 나온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정부는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대통령실 또한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저도 이곳에서 수시로 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대통령님께 보고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다. 이제 그 위대한 대한 국민들이 만든 국민주권 정부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열어 중동 정세불안 관련 상황과 국내외금융시장 추이를 보고 받고 비상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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