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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로 ‘퍽’ 밀쳐 날아간 아이…조회수 2000만 ‘부츠카리’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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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본 도쿄의 시부야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이 여자 아이를 고의로 밀치고 지나가는 모습. [소셜미디어 캡처]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어린이를 고의로 밀치고 지나가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본 내 사회 문제인 ‘부츠카리(고의 충돌족)’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최근 대만인 관광객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여행 마지막 날 겪은 충격적인 상황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시부야 교차로 한가운데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던 A씨의 어린 딸에게 마스크를 쓴 여성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어깨로 강하게 밀쳤다.

여자 어린이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화면 밖으로 밀려나고, 여성과 스친 또 다른 어린이는 놀란 눈으로 이 여성을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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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시부야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이 여자 아이를 고의로 밀치고 지나가는 모습.[소셜미디어]



영상을 살펴보면 이 여성은 아이와 부딪치기 직전, 마주 오던 성인 남성 역시 팔꿈치로 가격하며 지나가는 등 무차별적인 공격성을 보였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해당 여성이 현장을 떠나며 자신의 발을 고의로 밟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2일 현재 조회수 210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부츠카리족’의 범행으로 보고 있다. 부츠카리족은 공공장소에서 의도적으로 타인과 몸을 부딪쳐 불쾌감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아이가 넘어질 정도로 세게 밀칠 수 있나”, “고의라면 명백한 폭행, 체포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경찰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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