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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코스피도 불안"...이란전에 아시아 증시 휘청, 닛케이 1.5%↓[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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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이란 공격]

머니투데이

/AFPBBNews=뉴스1


중동 분쟁 격화로 시장에서 투자자 심리가 동요하고 있다. 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3% 떨어진 5만7950.7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서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0.7%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대 급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도 0.8%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은 일제히 0.7% 안팎의 내림세로 하락 출발을 예고한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1% 오름세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에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5%대 급등하며 배럴당 76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드타드 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애널리스트는 로이터를 통해 "호르무즈 해상 교통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석유 시장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긴장 완화 신호가 신속히 나오지 않는다면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가 급등세가 장기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야누스핸더스의 글로벌 멀티에셋 총괄 애덤 헤츠는 "시장은 이번 충돌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분쟁이 장기화하지 않는 한 전반적인 투자 영향도 여전히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날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실세로 평가되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오만을 통해 미국에 핵 협상 재개 손짓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26일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에서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해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리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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