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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잠룡 크루즈 "이란, 핵무기 근처에도 못 갔다"…여당 내에서도 공격 정당성에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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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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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이란 공격의 배경으로 설명한 “핵무기 완성 직전이었다”는 주장을 공화당 잠룡 가운데 한 명이 반박하고 나섰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CBS뉴스에 이란이 핵무기 확보 직전이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위협을 감안할 때 즉각적인 공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크루즈 의원은 그러나 “(지난해 6월) 그들의 시설을 폭격한 이후 이란이 핵무기 재건을 향해 어떤 진전을 이뤘다는 정보를 오늘까지 제출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폭격이 파괴적이었던 터라 그들이 핵무기 확보 근처에 도달했다는 어떤 징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전격적인 공습에 나서기 전까지 수개월 동안 이란의 핵무기 야망이 가공할 수준이라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6월 폭격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됐다”고 트럼프가 주장했지만 여전히 핵무기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모순된 주장도 다른 한편에서 지속됐다.

트럼프 자신도 28일 폭격 뒤 새벽에 올린 동영상에서 이번 공습은 “이란 체제의 즉각적인 위협에서 미국인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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