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물류차질, 자금부족 등 피해 및 애로 유형에 따라 수출바우처를 통한 국제운송비 한도를 종전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 적용을 지속하고, 물류사 등과 중소기업 대상 대체물류 제공 등도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보증을 신속히 공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중동상황 장기화 시 중소기업 수출피해 모니터링 대상을 중동 전반으로 확대하고, 추가적인 수출·금융 지원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오는 3일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유관 협·단체, 중소기업 수출·금융지원기관, 지방중기청·수출지원센터와 함께 ‘중동상황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를 가동해 중소기업 수출 피해 현황과 품목별·지역별 중소기업 영향 전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 차관은 "중동상황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외교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방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응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우리 중소기업의 대(對)이스라엘 수출액은 3억9000만 달러로 전체의 0.3% 수준이다.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의 2.2%인 2115개사였다. 대(對)이란 수출액과 수출 중소기업은 각각 1억4000만 달러, 511개사로 집계됐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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