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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군 안보 수뇌부 제거...국방장관 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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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성명 통해 사망 명단 공개
“전투기 투입해 정밀 타격”
서울경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가운데 이스라엘 군 당국은 국방장관과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이란 정권의 핵심 지도부를 사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IDF의 정밀 정보에 따라 수백 대의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이란 전역의 군사 목표물 수백 곳을 타격했다”며 이번 공습에서 사망한 이란 고위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알리 샴카니 이란 국가안보최고회의 사무총장이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샴카니에 대해 “안보 의사결정의 핵심 인물이자 하메네이의 안보 담당 고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란 핵심 군사 조직인 혁명수비대(IRGC)의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과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산하 군사작전 사령부 ‘카탐 알안비야’의 정보국장 살레 아사디, 하메네이 군사국장을 맡아온 모하마드 시라지, 이란 핵무기 개발 조직으로 지목된 방어혁신연구기구(SPND) 의장 호세인 자발 아멜리안과 전 의장 레자 모자파리니아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이번 미·이스라엘 공습의 표적에는 하메네이 외에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이란 지도부 인사들이 포함돼 있었다.

IDF는 이번 작전이 테헤란 내 여러 지점에서 이란 고위 인사들이 집결한 사실을 식별한 이후 선제 타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스라엘 공군은 정밀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과 협력해 이란 전역에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에 대해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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