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사진: Reve AI]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아프리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6년 중반부터 모로코에서 모델3와 모델Y 판매를 시작하며, 현지 소비자들은 공식 딜러십을 통해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유럽과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모로코는 테슬라의 첫 아프리카 시장으로 적합하다. 유럽 휴가객들이 테슬라를 타고 모로코를 방문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이에 따라 테슬라는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력한 현지 팬층을 확보해왔다는 설명이다.
테슬라는 과거 남아공에서 에너지 사업을 전개했으나, 차량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아공에서는 파워월이 이미 판매 중이며, 파워월 3도 출시됐다. 모로코 자동차 시장은 2025년 23만5000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3% 성장했지만, 대부분 내연기관 차량이 차지했다. 반면, 남아공은 2025년 신차 판매량이 60만대에 육박하며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남아공에서 체리 그룹의 오모다와 제쿠 같은 신생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모다와 제쿠는 2023년 남아공 시장 진출 이후 누적 판매 2만857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남아공 시장을 주목할 만한 이유 중 하나다. 아프리카 대륙 내 여러 국가가 전기차 친화적 정책을 도입하면서 테슬라의 향후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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