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알아랍 호텔에 1일 새벽 불이 났다고 밝혔다.
공보국은 "드론 1대가 요격됐으며 그 파편이 부르즈 알아랍의 외벽에 부딪혀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또 두바이국제공항의 홀에도 작은 피해가 있어 신속 조처했다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공항 이용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였으며 직원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 중 하나로 허브 기능을 해온 두바이국제공항은 안전을 이유로 전날부터 전면 폐쇄됐다.
이에 따라 에미레이트항공을 비롯한 UAE 모든 항공사도 운항을 중단했다. 인천에서 중동을 오가는 대한항공 항공편도 회항하거나 취소됐다.
이란은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뤄지자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쿠웨이트의 알살렘 공군기지, 아랍에미리트(UAE) 알다프라 공군기지, 바레인의 미 해군 5함대 본부,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 등 중동 내 미굼 기지 14곳이 표적이 됐다.
UAE의 알다프라 기지도 표적이 됐으며 UAE 군은 방공망으로 이를 격추했으나 파편이 떨어져 피해가 발생했다.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는 낙하한 파편에 맞아 아시아계 주민 1명이 숨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이란 테헤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거처 주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으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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